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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SCC

우뇌 형 기업문화를 만드는 몇 가지 열쇠

당신의 연인이 이렇게 묻는다.

"당신의 월 수익은 500만 원이고, 당신의 미래 가치는 20억이기에,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 말을 들은 당신, 행복하신가?




안타깝게도, '행복 기업', '행복 경영'을 슬로건으로 제시하는 여러 기업들에서 발견하는 현상이다. 상여금, 복지 제도, 휴가 제도, 유연근무제, 정시 퇴근제, 직원 편의 시설('구글의 당구대'는 이미 고유명사가 되어 버렸다) 등이 행복 기업을 만드는 주요 정책이자 성과로 제시된다. 직원들과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료들을 보면, 이런 서술 구조의 전개가 대부분이다.


"미국의 어느 선진 기업 A, B, C는 직원 행복을 추구하여 성과가 이~~만큼 났습니다. 우리가 행복 경영을 추구하면, 여러분들도 성과가...우리도 초일류 기업이 될 수 있고..."


위에서 만난 당신 연인의 질문과 이 회사들의 정책은 다를 바 없다. 사실상 그 구조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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